김포 한강 신도시 노을

김포 한강 신도시 입성을 하게 된 게 2011년 겨울로 아주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강서구에서 장기동으로 이사 오던 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한 김포 한강 신도시까지 왜 들어가는지 의아해 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그때만 해도 김포 한강 신도시가 막 개발되는 단계여서 교통도 불편하고 마트도 없고 덩그러니 장기동 시범도시와 입주하는 아파트 한두 단지가 전부였고 공사차량들이 먼지를 불불 날리며 다니던 때라서 누가 봐도 이해가 안 되었었죠 결론적으로 보면 그때 이곳에 터를 잡은 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동안 많이 변하고 발전했고 그때에 비하면 집값도 많이 올랐어요 이사하던 12월의 어느 날 날씨는 추웠으나 내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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