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통령


나의 대통령

정말 누구보다도 당신 사진을 많이 봤습니다. 어떤 누구를 생각하는것 보다도 당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을 가져간 이는 없었습니다. 펑펑 울며 탄핵당하는 걸 지켜 봤습니다. 당신 때문에 기뻤고, 슬펐습니다. 당신 가신 후, 악에 받쳐 길거리서 외쳤습니다. '노무현을 살려내라' 그래봐도 그냥 덧 없습니다... 당신 노무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님 사랑합니다. 부디 저희를 용서하시고 대한민국을 굽어살펴 주소서... 2015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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