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이 대기업을 포기하고 에어비엔비를 하는 이유

지난 주말 서울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니 꽤나 반갑더군요. 친구들 중 공부를 유난히 잘 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해본 적도 있는 친구였죠. 지방에서 사교육도 없이 서울대를 갈 정도니 보통 머리가 아니었죠. 그때는 몰랐어요. 운동밖에 몰랐던 제가 서울대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게 될지는... 친구는 서울대를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어요. 한 1~2년 정도 회사 생활을 하더니, 돌연 회사를 그만둔다는 거예요. 대기업에 취직해 걱정 없이 살 줄 알았던 친구가 퇴사라니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친구는 부업으로 버는 수익이 본업보다 많아서 그만둔다고요. 저는 방황하던 생활 중 겨우 취직을 했고, 친구는 퇴사를 했어요. 맞아요. 서울대 친구의 부업이 바로 에어비엔비에요. 친구는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직업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1년 안에 퇴사할 생각으로 부업을 찾고 있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유튜버 주언규를...

원문링크 : 서울대생이 대기업을 포기하고 에어비엔비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