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떠나는 여행 경주 여행 첫째 날

내 맘대로 떠나는 여행 이번 여행은 포항을 잠시 들려서 감포를 지나 경주로 고고! 경주를 처음 가는 친구와 고고 포항에 도착해 보니 눈이 온다. 길도 군데군데 막히고 춥다... 포항에서 잠시 일을 본 뒤 감포를 지나 경주로 무브무브~ 날씨가 흐리지만 바다가 꽤나 예쁘다. 물론 제주도 에메랄드 바다보단 못해도 맑은 날 보면 아주 굿일 듯하다. 목적지는 감포 해수욕장이었지만 눈이 와서 춥고 또 피곤해서 얼른 숙소로 가고 싶다. 목적지를 앞둔 어느 바닷가인데 차량이 꽤나 서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외투를 잠시 벗었는데 아...너무 춥다. 빨리 가자!!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젠장 체크인 시간이 아니다. 불국사 부근이었기에 강제로 불국사 투어를 시작. 불국사 입구에 10원빵이 있다. 가격은 3000원, 주문과 동시에 구워준다.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풀빵이다. 사진 찍는 와중에도 치즈가 떨어진다.ㅋ 옛날 10원짜리 모습 그대로이다. 왜 하필 10원빵일까? 추측을 해본다. 옛날 10원짜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