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해수욕장


영일만해수욕장

너무 오래되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난 지가 말이다 휴일에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선 그냥 길을 나섰다. 문득 바다를 봐야 속이 뻥 뚫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바로 '영일만해수욕장' 고속도로 휴게소는 꼭 들려야 한다. 그리고 주전부리를 사 먹어야 제맛이지~ 강변 뷰가 죽이는 '식탐'이라는 레스토랑을 먼저 들리기로 하고 갔는데 실패~ 내부 공사 중이란다. 다시 폭풍 검색으로 목적지 선정~ 플랜에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189 4층 4층에서 바라보는 오션뷰 오늘은 날씨가 조금 이상한 거 같다. 세상이 온통 파랗다. 실내는 평범했고 음식도 평범한 거 같다. 다 먹고 나니 이제 바다가 보고 싶다. 날씨가 꽤나 추워서 몸이 살짝 거부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바다를 안 볼 순 없다. 멀리 스페이스 워크가 보인다. 지난번 포항 방문 때도 못 갔는데 오늘도 못 가는구나~! 밤에 가면 아주 멋질 듯하다. 담엔 꼭 가보리라 울적한 맘에 잠시 떠나온 곳이다. 평소 자주 오기에 익숙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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