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으로 산호초 복원이 가능하다?(모리셔스)

진흙과 탄산칼슘 소재의 지지대로 생장 도와 최근 인도양의 섬나라인 모리셔스 해역에 일본 선박이 좌초되면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모리셔스 정부는 즉각 국가위기관리위원회를 발동시켰고, 여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조사한 끝에 수습방안이 포함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내용은 절망적이었다.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발생한 피해를 복원하는 작업에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특히 모리셔스 해변을 천혜의 관광지로 만드는 데 있어 일등공신 역할을 한 산호초들이 폐사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관광업계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모리셔스 해안을 오염시킨 기름 유출 사고 flickr 이처럼 전 세계가 모리셔스 해변의 기름 오염 사고에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산호초 생장을 돕도록 3D 프린팅 한 진흙 소재 지지대 모리셔스 해변의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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