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8월 4주 차 일기 :: 일문 자소서 작성, 한국어 교원양성과정 수료


[주간일기 챌린지] 8월 4주 차 일기 :: 일문 자소서 작성, 한국어 교원양성과정 수료

1. 일문 자소서 작성 헤드헌팅 회사에서 일본계 종합상사 기술영업직 제안이 들어와 자소서를 한번 써 봤다. 일문 자소서 제출이 필요하여 열심히 쓰다가, 다른 항목 다 써 놓고 마지막으로 지원 동기를 쓸 때 갑자기 현타가 와서, 헤드헌터에게 지원하지 않겠다고 했다...ㅎㅎ 그냥 한번 지원해 볼까 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막상 대충 쓰자니 쓰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강하게 원하고 있지 않은데 원하는 것처럼 쓰기가 싫었다. 채용 제안 지난 3년간 한 번도 쓰지 않았던 자소서를 다시 쓰고 있자니, 예전 취업 준비생 때의 마음가짐이 떠오르더라. 그때는 진짜 자소서가 쓰기 싫어서, 어디든 붙여주면 군말 없이 열심히 다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니 그런 마음이 싹 사라져 버렸고, '어디든' 속해서 열심히 할 순 없고, '무엇이든' 채워지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많이 벌든, 내가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든 둘 중 하나는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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