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7월 첫번째 이야기

7/3 일 #히가시노게이고 기린의 날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서 ‘죽음’은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이 소설에서 아버지 아오야기씨의 죽음만큼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죽음은 없었던 것 같다. 아들의 죄를 대신해 종이학을 접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죽어가면서도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기 위해 다리를 건너 날개달린 기린상으로 향해가던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3년 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수영부 코치인 이토가와가 올바른 결정을 하고,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했더라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허구인 줄 알고 읽는 소설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인스타에 올렸던 거 복붙 동생이랑 참치오빠에서 참치 주문ㅋㅋㅋ 참치오빠 사랑해요! 7/4 월 월요일부터 회식. 우리집 근처에 있는 파스타집에서 회식을 했다:) 고기집이 아니라 이런 예쁜 곳에서 회식을 하다니! 분위기가 너무 예쁘다. 다음에 여기 꼭 와인 마시러 와야지! 8명이라서 파스타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것 같은데 다 맛있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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