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선택하는 것과 예체능을 선택하는 것]


[공부를 선택하는 것과 예체능을 선택하는 것]

운동을 잘하면 운동선수를 시키게 됩니다. 운동은 못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면 취미생활로 운동을 하게 되고요. 노래를 잘 부르면 가수를 해보라고 합니다. 노래는 못하지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면 취미생활로 노래를 부르게 되죠. 공부는 왜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까요? 저만 드는 생각일까요?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취미생활로 공부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잘하는게 없으니 공부라도 하거라'가 아니라 '못하는 것 중에 그래도 해 볼 수 있는 것을 해보는게 어떻겠니?'가 맞는게 아닐까요? 운동으로 먹고 살려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힘들게 시키면서 공부로는 왜 그렇게 안할까요? 시킬거면 살아남을 정도로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지금껏 학부모 상담을 하면서 꺼내곤 하던 이야기입니다. 돌아오는 답변들은 아직까지 저를 설득하지는 못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왜 공부를 운동이나 음악처럼 경쟁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압박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아하지도 않는 공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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