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교보문고에 가다.


잠실 교보문고에 가다.

새해에 찾은 서점은 시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 아래 잔잔히 흐르는 클래식 음악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온전히 내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매일 보는 수학 문제집 익숙함을 넘어 조금은 지루하지만 발길은 어김없이 가장 먼저 저를 이곳으로 이끕니다 주말이라 개념서를 부모님과 고르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방학 때는 수학하는 뇌,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같은 수학 원리를 다루는 책도 가볍게 읽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전자책과 종이책을 비교하는 실험이 있었는데 촉감과 물체 공간감이 기억에 도움 주는 장점이 있어 종이책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전자책은 편리하긴 하지만 여러 면에서 종이책을 대체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종이책이 주는 감성 또한 말입니다. 학원 운영을 오래 하면서 느끼는 게 참 많습니다. 잘 가르치는 것은 당연하고 힘든 시간도 잘 견딜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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