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의 꿈

요즘 부쩍 출근이 싫다.... 어쩌지? 딱히 기술도, 능력도 없으면서... 뭔 깡으로 회사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진짜 작년만 해도 회사가 좋았...아니... 다닐만 했던거 같다..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로또에 큰 기대를 거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물론 난 로또를 잘 사지는 않지만....... (안사면서 당첨을 바라는 건 뭐지? ㅋㅋㅋ) 친구랑 대화 중에 " 너 로또 당첨금이 100억이면 젤 먼저 뭐할래?" 친구왈 " 난 젤 먼저 부모님 집을 지어드릴꺼야~ " 머 싯 따 ~!! 나는? 은행에 몽땅 다 넣고 딱 일주일은 멍때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퇴근시간이다..ㅋㅋㅋ 5시 퇴근은 진짜 핵꿀이다~ 신난다요~ 슬쩍 퇴근준비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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