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목요일 나에게 주는 선물] 달달한 음료

오늘부터 나는 하루에 한개 이상 내 자신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동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고가의 화장품 옷방에 가득가득찬 옷들 피부과에 갖다바친 내 월급들.. ㅋ ㅋㅋㅋ 뭐 기타 등등 ㅋㅋ 얼핏 나 자신한테 너무 쏟아부었나? 생각도 들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난 카페에서 사먹는 아메리카노가 왜이렇게 아까운지 모르겠다 식사 후 동료들이나 친구들은 꼭 하나씩 사들고 온다 음.... 사무실에 널린게 커피고.. 심지어 자동 커피머신도 있는데... 구지.............. 아깝...... 뭐 사람마다 아깝게 생각되는 건 다 다르니까......... 여튼... 그런 내가 불쑥.. !! 삼실 옆 카페에서 오렌지카페라떼를 주문한다 ㅋㅋㅋㅋ 비가 잠깐 세차게 쏟아졌는데 비구경하다가 기분을 좀 내보고 싶었다 ㅋㅋㅋㅋㅋ 삼실에 앉아서 쪽쪽쪽!~~ 맛있네 ㅋㅋㅋ 나를 위해 기분 한번 냈다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좋다. ㅋㅋㅋ 유치뽕~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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