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포마 3차 항암치료 후 하늘이 컨디션


림포마 3차 항암치료 후 하늘이 컨디션

3차 항암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데려온 지 오늘로 4일째 22.10.26 집에 온 첫날은 컨디션이 좋았고. 약과 밥도 잘 먹었다. 1차 항암치료때 맞은 빈크리스틴을 맞았고 1차 때 며칠을 내가 잠을 못 자고 상태를 지켜봐야 할 정도로 아이가 힘들어해서 이번에도 많이 걱정했다. 수면 잠옷을 입혀놨었는데 배 상태랑 호흡이 어떤지 쉽게 파악하기 위해 옷을 벗겨놨다. 어느 날 아침엔 배가 빵빵하고 또 어느 날 아침엔 배가 들어가 있다. 일어날 시간이 지났는데도 좀처럼 일어나지 못한다. 저 자세로 입벌리고 혀라도 나오면 그날 나는 숨멎는 날이 되겠지ㅠㅠ 그래도 밥을 준비하는 기척이 나면 느릿느릿 걸어 나와 주는 데로 잘 먹었다. 낮에는 그나마 집 앞에 자주 나가 실외 배변도 하고 콧바람도 쐰다. 볼일 보면서 여기저기 냄새 따라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쉬하면 바로 집으로 몸을 돌린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나랑 1~2킬로는 무리 없이 산책했는데. 도통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온몸의 근육이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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