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로 마라 새우볶음 만들기

이번에 처음으로 데려온 코스트코 냉동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이지필. 알이 굵고 큼지막한데 껍질도 쉽게 잘 벗겨지기까지 한 맘에 쏙 드는 새우다. 집에 마라 소스가 있어서 마라 새우볶음 한번 지지고 볶아봤다. 뭐야? 라면보다 더 쉽게 뚝딱 만들어지는데 존맛탱이다. 진짜 10분도 안 걸리던 마라 새우볶음.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이지필. 가격은 코스트코 할인행사 중이어서 2만 원 초반대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붉은 새우 이지필 아르헨티나 남부 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가공을 인도네시아에서 한단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서 등도 미리 갈라, 해동시키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익히지 않은 생새우고 원래 붉은색이다. 다른 붉은 새우와는 다르게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는 석회암 숙성을 거쳐야만 수확할 수 있는데 석회암 숙성은 붉은 새우가 바다에서 석회암을 먹으면서 껍질을 형성하는데 이렇게 형성된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며 강한 특징을 갖게 된단다. 그래서 이 새우는 고유한 맛과 향이 좋아 인기가 많고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