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정리 :: 페이브 베이커리 / 모던하우스 구경 / 하이커 그라운드 검은사막

쌓이는 사진을 보며 다급해진 마음에 정리하는 근황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는가 우연한 벚꽃 구경 꽃놀이 같은 거 일부러 찾아다니는 스타일의 사람은 아닌데 봄에 벚꽃 못 보면 엄청 서운해하는 그런 인간이긴 하다(?) 이날 나의 첫 체험단 방문을 위해 검단에 들렀는데 의도치 않은 벚꽃 구경을 하고 옴 ㅋㅋ 일단 검암역 미쳤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아라뱃길 보고 깜짝 놀램.. 검단사거리에도 벚꽃이 아주 흐드러지게 피었구나~ 먹거리 타운과의 오묘한 조화 봄 치고 너무 더워서 탈진한 채로 걸었는데 용케 벚꽃 사진은 찍어옴 하늘은 푸르고 벚꽃은 핑크 핑크.. 예쁜 벚꽃 보느라 즐겁긴 했지만 너무 더워서 기절할 것 같았던 날 페이브 베이커리 친구네 동네에 놀러 갔다가 꼭 가보고 싶었던 페이브 베이커리 방문~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없어서 아쉽.. 근데 이미 저녁을 배 터지게 먹었..(?) 우리가 앉은 자리는 창가 통창이라서 낮에 오면 덥고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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