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통에 그 많은 그릇들을 담가두고 '설거지 하지마 나가함'이라고 메모를 써 놨어요~^^


설거통에 그 많은 그릇들을 담가두고 '설거지 하지마 나가함'이라고 메모를 써 놨어요~^^

이른 아침에 눈을 떠 물을 마시러 주방에 나왔는데요 뜨악~~ 무슨 설거지 거리가 이렇게나 많아~~ㅠㅠ 한숨도 쉴새도 없이 종이가 있어 보니 종이에 쓰여진 글귀에 빵~ 웃음보 터졌습니다~~ㅎㅎ 아침부터 울다 웃다 혼자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ㅋ 아침에 짜증과 화가 폭풍우처럼 밀려 왔는데 말이죠 이 글귀 한장에 미소를 짓습니다 참 부끄럽지만 난리도 아니네요~~ㅜㅜ 밤새 얼마나 먹었는지... 한참 성장기라 그런지 엄청나게 먹는 아이들이에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는 일수도 적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설거지 부담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코로나19 이전에 주말만 하였던 설거지 당번을 하루 더 추가하여 평일에도 설거지를 하도록 당번제을 정해서 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2020년 현재 우리 아이들은 고딩과 중딩이랍니다 설거지 정도는 할만한 나이가 되었죠~~ 아침에 엄마가 화를 낼거라 생각했는지 요렇게 '설거지 하지마 나가함'이란 문구를 써 놓았네요 어리기만하고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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