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돈을 가르치나요? 아니면 돈으로 가르치시나요?


자녀에게 돈을 가르치나요? 아니면 돈으로 가르치시나요?

옥효진 부산 송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세금내는 아이들>저자이신 선생님의 한국경제신문 칼럼을 보게되었다. 제목이 돈을 무기로 사용하는 경제교육 안돼요라고 되어있어서 내눈엔 자극적인 제목이었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 과연 돈을 무기로 사용하는것이 어떤 것일까? 요즘 경제교육에 대해 매스컴에서도 시끌시끌한데 솔직히 어렵고 골치아프다는 생각만 든다. 그래도 자세히 알고 싶어져서 읽어봅니다. 돈을 칭찬과 벌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무기라고 표현하셨다. 본문중에 지각하는 학생이야기가 인상적이어서 소개합니다. 벌금의 부작용은 잘못한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없앤다는 것이다. 지각하는 학생에게 벌금을 걷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벌금을 걷기 시작한 직후에는 지각하는 학생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오히려 지각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게 된다. 이전에는 지각이라는 자기 잘못에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졌다면 이제는 자기 잘못에 대한 대가를 돈으로 치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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