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CTCL 4기 19일차 감사일기 코로나19 감염 39.4 고열과 싸움 (change table change life)


12월 26일 CTCL 4기 19일차 감사일기 코로나19 감염 39.4 고열과 싸움 (change table change life)

아이가 지난 밤 새 고열로 한 참 힘들어했다. 39.4도 해열제를 안 먹이려니 지속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너무 높았다. 여태껏 아이를 키우면서 39도 이상의 열은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열이 너무 높게 올랐다. 두려움이 일었다. 밤에 뒹굴며 끙끙 앓으니 걱정이 되어 해열제를 먹였다. 친정엄마가 어릴 적에 열병으로 청각장애를 입으셨다는 말이 늘 귀에 맴돌아 열이 5시간 정도 지속이 되면 해열제를 먹인다. 이 문제로 아이가 어릴 때는 낭군과 해열제 먹이는 것 가지고 많이 싸웠다. 자연치유 관련된 책을 보면 자가 치료 능력이 있다고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지만 엄마를 보면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장애 후유증 보다는 약물 후유증이 더 났다 판단에 해열제를 먹인다. 아픈 아이들를 위해 끓였는데 큰딸아이는 잘 먹어주니 고마웠다. 막내는 먹지를 않아 안타까움이 크지만 과일이라도 잘 먹으니 됐다. 이렇게 맘을 돌려 본다. 따뜻한 콩나물 두부탕과 생배추 2장 병아리콩 후무스를 곁들어 늦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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