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 수영장 천안 소노벨 다녀온 후기

겨울철 실내 수영장 다녀온 후기 천안 소노벨 추운 날씨에 아이드로가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수영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수영장 가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추우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따듯한 온수물이네요 6살 아들이 겁이 정말 많은데 저의 구명 조끼를 보고 감명을 받았는 지 자기도 카봇 튜브를 벗겨 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다소 무서워 하더니 이내 가라 앉지 않는 다는 진실을 알고 나니 정말 편안하게 물에 몸을 맡기더라고요.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 수영 학원 보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튜브 바람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저처럼 찢어져요.. ㅜㅜ 우측에 보이는 대형 슬라이드 너무 너무 타고 싶었는데 키 120 cm 이하는 안되다고 입구 컷 당했네요. 아들 키가 106 cm 이라 ㅜㅜ 6살 치고는 많이 작죠. 저희 딸이에요. 이제 3살인데 처음에는 막 찡찡되고 엄청 울고 그래서 난감했어요. 다행이다 10분 울어 되더니 적응해서 한실음 놓았네요. 겨울철 수영장은 난생 처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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