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과 존댓말, 친함과 격식의 사이


반말과 존댓말, 친함과 격식의 사이

여러분들은 식당이나 기타 민원업무를 볼때 처음보는 사람에게 존댓말을 하시나요?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자신보다 어려 보인다고 생각하면 반말을 내뱉습니다. 야! 이거 좀 해줘 응대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친절한 어투로 물어봐 준다면 더 성심성의껏 정보를 제공해 드릴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대학교 강의도 비슷한데 크게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한 번 살펴 볼까요? A. 100% 반말로 수업하는 교수님 B. 존댓말 + 반말 섞어 사용하는 교수님 C.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하는 교수님 저는 사실 A 교수님만 아니면 크게 상관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물론 대학원이 아닌 이상 교수님 보다 나이가 많은 학생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 될건 없지만 100% 반말로 수업하는 교수님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반말의 경우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이라는걸 증명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편함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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