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기록 2월


산책기록 2월

2월은 하순에 일이 좀 있어서 많이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지나고 나서 통계를 보니 그래도 하루 1.4만보 정도는 꾸준히 걸었다. 2.1 설날 당일. 코로나가 심해 이번 명절엔 본가에 가지 않았는데 일어나보니 눈도 많이 와 있었다. 2.1 아내가 만든 눈사람. 2.5 혼자 결혼식 다녀온 아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혼자 인왕산에 올라보았다. 2.12 산책은 맨날 하는데 추워서 그랬나 사진이 많이 없다 ㅠ 아내가 볼일이 있어서 일산쪽 갔었는데, 아내 기다리며 산책하다 카페에 들어갔다. 2.13 랜디스 도넛 생겼다고 하여 북촌에 다녀왔다. 2.15 정월대보름에 아내가 해준 저녁 2.17 올겨울은 진짜 겨울답게 추웠다. 추운 날이 싫지 않았는데, 추울 때마다 날씨가 맑아서 청량했기 때문이었다. (시베리아 어쩌구의 영향) 2.19 서촌에 처음 와본 게 전전 회사 다닐 때 ㅇㄱㅈ 작가님 작업실 방문하면서였다. 작업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그땐 이 동네에 살게 될줄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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