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6세 소녀가 저지른 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

2017년 3월 29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초등학교 2학년 A양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김씨의 트위터 핸들 이름을 딴 '레민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김씨와 공범 박모(당시 20세)씨는 사건 발생 두 달 전 트위터의 자화상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사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씨는 범행 전 자신의 컴퓨터에 '살인'과 '미친'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수경찰서 김경호 범죄수사과장은 "김씨가 언론에서 살인이나 엉뚱한 것에 집착한 점이 있어 그런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본 드라마와 소설에는 시체를 모독하거나 현장을 정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 전부터 인근 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봐왔다고 합니다. 김씨는 2017년 3월 29일 오후 놀이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초등학교의 휴업 시간과 주간 일정을 검색했습니다. 친구 2명과 함께 놀던 2학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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