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마을 아들개미 큰병에 걸리다.


거지마을 아들개미 큰병에 걸리다.

할머니개미는 벙어리 아빠개미는 장님 거지마을에 살던 가족을 대표하여 아들개미가 용기를 내어 나섰다. 보잘것 없었으나, 그나름은 정말로 큰 힘과 용기를 어렵고 어렵게 낸것이다. 너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리고 자신도 없었지만 양식이 떨어져 어쩔수 없이 나섰다. 그래서 준비를 하는 것도, 할수 있는 힘을 다 짜내서 열심히 하고, 뼈가 부서지고 으스러 지더라도 남은 가족을 위해서라면 없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무시당하고, 매맞는것, 천대받는 것은 얼마든지 자신있었다. 중요한건 경기에서 이기는것. 수백명의 사람이 모여 경기를 치른다. 아들은 개미 그것도 거지 개미 경기장에 갔는데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 무섭고 주눅이 들었다.너무너무 무서웠다. 사람들은 서로 친해 웃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이겨야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제일먼저 탈락 해버렸다. 비웃음과 조롱이 난무하고, 아들개미는 너무 무섭고 슬펐다. 이날을 위해, 없는 집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힘들게 모은 이슬을 먹고, 아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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