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사건, 진짜 죽었을까?

약 15년 전, 대한민국에서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이 신문과 경찰서의 지명수배 전단지에 도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조희팔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조희팔은 1957년 3월 15일에 태어났으며, 만일 지금 살아 있다면 65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11년 12월 19일에 그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으로는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희팔은 대한민국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기사건에서 사라진 금액은 약 5조원 이상이며, 피해자는 7만 여 명 이상에 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었으며, 대부분이 40~60대 여성이었습니다. 주부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주부들과 노인들은 조희팔의 덫에 걸렸습니다. 그는 말씀 잘하고 다른 사람들을 홀려서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게 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언제든지 감정을 흘리며 동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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