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후 반차낸 날, 하이브인사이트 삼성

아내가 한 달전부터 BTS 행사 한다고 평일 오후에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자기 행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얼마 전에 고향도 나 혼자 2박 3일로 다녀왔겠다 반차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회사에서 12시 정각이 되자 차를 타고 약속장소인 강남구청역에서 아내를 픽업하고 점심장소인 강남 어느 일식집으로 향했다 모체험단은 당첨제도가 없이 방문 전 전화를 주고 가능하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나는 등급이 높지 않다보니 식대 30퍼센트는 자기 부담으로 지불해야 한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고 매장에 도착했을 때 체험단으로 왔다고 했는데 직원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안내를 하셨다. 약간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쪽은 눈치가 빠른거 같다 ㅋㅋ 카이센동을 한국에서는 처음 먹어봤다 회 자체는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다 하지만 사진과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았다 카이센동에 대해서 너무 기대를 했던거 같다 그래도 카이센동을 먹어봤다는 거에 의의를 둔다 BTS 행사장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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