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40번째 생일 나의 하루


7월 11일 40번째 생일 나의 하루

7월 11일, 어김없이 생일이 찾아왔다 아내가 12시가 되자마자 생일 축하한다고 말을 한게 기억이 난다. 그때 잠결에 들어서 ㅋㅋ 그리고 일어나서 어느날과 똑같이 출근했다 맨 먼저 엄마가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엄마도 글 실력이 많이 늘었다.

내가 엄마 글 실력을 물려 받아서 블로거를 하고 있는건가 ㅎㅎㅎ 내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메리야스(내복)를 간호사들에게 돌렸다고 하네, 그건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아빠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빠가 살아서이렇게 잘 크고 있는 아들 보고 있으면 얼마나 뿌듯해할까 7월 한 여름에 내가 잘 안빠져서 기계로 뺄 정도였다는데...우리 엄마가 고생 많았지.. 살아 생전에 잘 연락드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야겠다 매제, 거래처, 회사 선후배님들이 축하를 해 줬다.

치킨 쿠폰과 아이스크림 쿠폰 전부 우리가족은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하나같이 감사할 따름이다. 조건을 보지 않고 오로지 나를 생각하는 분들.

나도 그분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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