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생각. '무소유'와 소유욕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침대에 누워 여자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납니다.몸과 마음을 편히 쉬고 싶어 좋은 집을 구매했는데,혹시나 도둑이 들거나 화재가 나진 않을까.편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값비싼 좋은 차를 구매했는데,혹시나 사고가 나거나 누가 흠집을 내놓진 않을까.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고가의 시계를 구매했는데,혹시나 누가 몰래 훔쳐가거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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