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락다운 속 '편의점' 다녀오기

오전 7시.자이라의 분유용 증류수를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합니다.오전 7시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뜨겁게 내리쬐기 위해 준비하는 태양.처음에는 식료품 가게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구매자분들은 입구 밖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은 쪽지를 점원분께 건네주시고,안에서는 점원분들께서 해당 품목을 봉지에 담아 대리 쇼핑(?)을 해서 구매자 분들께 전해 주고 계셨습니다.아무래도 사람들이 가게 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구매를 기다리기 위해 밖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건 매한가지였습니다.간간이 보이는 자동차.대부분 걸어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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