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일상 : 설날, 파티걸 막내아들의 방구석파티

이번설날은 여느때와 같이 재밌게보냈다! 외갓집! 나는 어렸을 때 시골마니아였다 사실 20살때도 시골마니아였음 지금도 한동안 안(못)갔지만 다시 마니아됐음 예전에는 대학교 친구들이 의아해할만큼 시골을 많이갔었다 원래 20살되면 안간다며? 고등학교때부터 안가는거라며? 나는 시도때도없이 갔는데>_< 친구 : 뭐해? 어디야? 수수 : 나? 시골^_^ 친구 : 이번주 만나자 수수 : 나 시골가야돼 친구들 : 너 왜 맨날 시골가?_? 수수 : 아 존잼인데 데려가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중 한명은 정말 나의 시골을 오고싶어했었다) 엄마가 맏이여서 그런지 울언니빼고는 모두 동생들인데 걍 골목대장 하는것을 즐긴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막내여서 그런지 항상 동생이 갖고싶었다 그래서 더욱 사촌동생들과 끈끈한것도 있다 나는 시골에서 알록달록 할머니 옷입는것도 좋고 산책도 재밌고 물놀이도 재밌고 그 밤공기, 시골냄새 다 좋다 이제 동생들도 모두 성인이되어서 (아 두어명 어린이들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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