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공허함

누군가에게 친구가 많이 있다.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외로움 같은 공허함이 생긴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리곤 한다. 그리고 반대로 혼자 있을 땐 괜찮다가 친구들 만날때 혼자 인거 같다는 사람들도 있고 이 공허함을 해소 하기 위해 계속 친구를 만나고 술 한잔하기도 하지만 막상 혼자 되었을 때 공허함이 존재한다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 우선 나 같은 경우엔 몇년 전(길면 6년 전?) 까진 그랬으나 언제부턴가 그러한 현상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공허함과 외로움. 누굴 만나더라도 해소 되지 않는 것들. 이러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남을 위해 시간을 투자 하기 보다 우선 내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면(몇주가 될수도 있고 몇년이 될수도 있다) 내 자신이 누구인지. 내 자신이 정작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등등. 내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하다 보면 아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답이 나올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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