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 문서


아크라 문서

몇년 전에 보고 또 다시 본 아크라 문서 책 소개 파울로 코엘료가 <알레프>를 출간한 지 2년 만에 2012년 새로운 소설 <아크라 문서>로 다시 돌아왔다. 2010년 발표한 <알레프>가 코엘료 자신을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오르게 했던 정체성의 위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면, <아크라 문서>는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결론들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파울로 코엘료는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크라 문서>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SNS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거대한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기 존재가 쓸모없다고 여기며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두려움, 불안 등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74년, 영국의 고고학자 월터 윌킨슨은 이집트에서 고대 문서를 발견한다. 아랍어, 히브리어, 라틴어로 쓰인 이 '아크라 문서'에는 1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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