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채송화

#채송화 #재래종 #사철채송화오늘은 소박하게 자리를 지키며 말 없는 채송화가 나를 선택한다 옥상에 가면 채송화가 제일 먼저 눈에 보인다노랑꽃 속에 빨간 나비들이 들어있다채송화말만 들어도 정겹다어릴 적 수돗가나 뒷마당이나 담벼락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기억이 먼지 떠오른다쉬는 시간마다 눈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다너도 내 맘 알지?채송화는 꽃이 피어있는 날이 딱 하루이다아침에 눈인사하고 햇빛과 바람과 물을 먹으며 몇 번 더 눈을 마주치면 오후에는 벌써 헤어질 준비를 한다늦가을까지 만남과 헤어짐의 연습,헤어짐의 연속이다꽃 가득한 채송화를 만남은 호기심의 행복이다가뭄에도 강하고 옮겨 심어도 아주 잘 자란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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