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하면 부다페스트 밖에 떠오르지 않아 가본 곳 또한 부다페스트 뿐. 그러던 차에 티하니(Tihany) 라는 곳이 있고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유럽 소도시로 여행을 갈 때마다 만족도가 높기도 했거니와, 꽃 축제라니! 라벤더라니! 안 갈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우리가 가능한 주말이 라벤더 축제의 끝물. 운 좋게 축제를 놓치지 않고 갈 수 있었다. 티허니는 아마도 한국인에게는 별로 유명하지는 않은 곳일 것이다. 부다페스트에 발라톤(Balaton)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 북쪽의 티하니 반도에 위치한 마을이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차로 넉넉하게 2시간이 안 걸리는 곳. 발라톤 호수 자체는 이전에도 현지인에게 추천 받아 리스트업 해둔 곳이었기에 더욱 기대 되었다. 티하니 마을은 정말 작다. 밥 먹는 시간까지 다 해도 3-4시간이면 충분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작지만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어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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