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풀 내음, 멋진 풍경을 찾아 오늘도 남양주로 향합니다. 남양주에는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왕릉들이 많아요. 전에 방문했던 조선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이었던 사릉도 그런 멋진 장소 중의 하나였죠. 그래서 이번에 봄 풍경과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끼고자 결정한 곳은 바로 광해군묘입니다. 조선 15대 임금이었던 광해군은 연산군과 함께 폭군으로 알려졌지만 업적도 많다고 하죠. 광해군은 재임기간 동의보감을 간행하게 하는 등 많은 서적을 편찬하게 하였고, 조선왕조실록 보관을 위해 사고를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대동법을 시행해 집집마다 세금으로 무조건 내야했던 정해진 특산물 대..........
아쉬움 가득 뒤돌아섰지만 봄꽃 드라이브로 좋았던 광해군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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