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8일 화요일 3개월 23일/ 16주 1일 생후 113일 차 아침부터 기분 좋은 아린이! 오늘 다시 집으로 올라가야 해서 엄마, 아빠는 짐 챙기느라 아침부터 분주했어요 출발하기 전 증조할머니 품에도 안겨있다 왔네요 갈 준비하는데 아린이한테서 눈을 못떼시고ㅠㅠ 자주 못 올 거라는 걸 아시니.. 아린이를 담아두시려고 계속 말도 걸고 안아도 보시고 괜히 죄송스럽더라구요 올라간다니 비가 그쳤어요 올라가기 전 2개월 늦게 태어난 친구에게 들렀다 갈 거예요 아린이는 이제 작아져서 못쓰게 된 기저귀도 나눠주려구요 카시트에 앉았는데 계속 목을 앞으로 앞으로 우리가 잘못 앉혔나 싶어 몇 번을 다시 앉혔는데도 계속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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