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피크닉, 피크닉 도시락과 샌드위치 만드는 일상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지라, 매번 사소한 것도 사진으로 기록할 때가 있는데, 예전에는 돌아다니면서 소품 사진이나 귀여운 제품을 위주로 찍었더라면 요즘에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져 집 밥을 차려 찍게 된다. 귀차니즘을 오랜 기간 동안 앓고 있어 ㅎㅎ 예전에는 끼니를 대충 때울 때가 많았지만, 요즘은 밥 힘이 내 에너지인 거 같아 집에서도 곧잘 건강한 밥을 차려 먹고 있다 :) 엄마와 공원으로 산책을 두 바퀴 돈 후, 마트에서 부챗살을 사와 차린 점심 메뉴. 배추나 깻잎에는 다들 삼겹살을 생각하지만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부챗살로 대신했다. 시골에서 올라온 갖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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