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남도 여행.. 역사 여행...

한 때는 유흥준의 남도 문화답사기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남도에 역사여행을 떠나는 붐이 일기도 했는데.. 요즘은 주춤한 것 같다. 남도는 서울에서 멀어서 그런지 그 쪽만의 독특한 풍속과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날씨와 드넓은 평야지대로 인해서 인심이 풍족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답사기로 인해 유명한 곳을 많이 찾지만 틈새 지역도 좋은 곳이 많은 듯 하다. 광주 인근에 있는 화순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하다. 무등산을 사이로 광주와 인접하고 있어 산골 마을이라 할 수 있다. 화순에는 운주사 있다.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곳이다. 천불천탑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천개의 탑과 천개의 불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남아 있는 탑과 불상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느 사찰보다 탑들은 모양도 다양한 탑들이 많은 것 같고 와불이 있는데 그 와불이 일어서면 그것이 바로 미륵이 되고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고 한다. 우리 전통종교와 불교과 혼합된 생각이라고 여겨진다. 화순...

원문링크 : 오랫만의 남도 여행.. 역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