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팔레오 첫 플레이 및 첫인상


아내와 함께 팔레오 첫 플레이 및 첫인상

간단한 소감 * Friday와 유사한 느낌의 재미. 더 전략적 * 팬데믹 보다 쫄리는 맛이 덜하다는 느낌 * 에러플 ㅠ_ㅠ;; 자세한 소감 휴가 다녀와서 휴가 다녀온 얘기가 아니라 보드게임을 플레이 한 후기를 쓰는 것을 보면, 나도 이제는 어엿한 보드 게이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좌상단에 꽂혀있는 카드는 제작 가능해진 아이디어들이고 그 아이디어를 제작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토큰을 앞에 끼워야 한다. 그런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카드를 꽂는 것과 다르게 다각형 토큰을 꽂는 것은 살짝의 걸림을 유발해서 그다지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그냥 잘 구역화된 토큰 박스가 있다면 그걸 쓰는 게 좋을 듯. 초반에는 게임 플레이하는 요령이 없어서 정신없이 말렸지만 아내가 룰북을 읽고 해석해 주면서 게임이 할 만하게 바뀌었다. 도구를 쓸 줄 알게 되면서 게임이 슬슬 풀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러한 경험이야말로 원시시대 그 자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골 토큰 하나를 남기고 승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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