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낚시터 인근에 있는 식당을 가기 위해 하남시청 옆에 있는 덕풍천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서 오다보니 시골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고골낚시터 근처에 맛있는 식당들이 몇군데 있어서 일부러 가기 전에 속을 비워놓기 위해 걸었는데 의외의 풍경에 잠시 넋을 놨습니다. 그런데 길거리마다 플랭카드가 걸려있네요. 재개발 때문에 토지보상 문제로 난리도 아닌것 같습니다. 토지보상으로 농지 평당 1천만원을 해주기로 했나봐요. 플랭카드에 근처 시세대로 2,500만원을 달라고 적혀 있더군요.농지 시세를 평당 2천5백만원이면 정말 후덜덜 하지 않나요? 사람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물론 저 같아도 그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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