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아직 어린 소녀가 살고 있지


그곳엔 아직 어린 소녀가 살고 있지

다음의 시는 스코틀랜드의 둔디 근처에 있는 아슈루디 병원의 노인 병동에서 숨을 거둔 한 할머니가 쓴 것이다. 그녀의 소지품을 정리하다가 이 시를 발견했으며. 그것을 읽고 감명을 받은 병원 직원들에 의해서 병원 전체와 병원 밖으로까지 그것이 돌려져 읽혀졌다.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간호사. 당신은 무엇을 보는가요? 당신은 나를 볼 때마다 까다로운 한 늙은이, 현명하지도 못하고 시선은 먼 곳에다 박은 채 변덕스런 성격을 가진 한 늙은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음식이나 질질 흘리고 "다시 한번 해봐요?" 하고 당신이 소리쳐도 아무 반응이 없는, 당신이 요구하는 일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끝없이 스타킹과 신발을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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