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박하사탕


[영화]박하사탕

영화 박하사탕. 사진은 영화배우 설경구.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은 극장에 걸리기도 전에 클래식이 됐다. 몇 차례 시사회와 부산영화제를 통해 수많은 상찬의 대상이 된 이 위대한 영화는 너무 눈부셔서 더 이상 헌화가 무의미할 정도다. 2000년 1월 1일 0시 개봉된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새 천년 시작이 공허하지 않았다.이 영화는 극단적 회한과 정신착란에 가까운 환멸로 벼랑에 선 40대 남자 영호의 현재에서 시작된다. ‘무엇이 이 남자 삶을 이렇게 황폐하게 만들었나’라는 물음 하에 시간 역순으로 과거를 더듬어가는 이 영화의 독특한 형식이 처음 시도된 것은 아니다.하지만 데이빗 존스의 83년작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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