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선행지표' 땅값 3월 상승폭 커졌다.."대선공약 여파"


'집값 선행지표' 땅값 3월 상승폭 커졌다.."대선공약 여파"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지난해 3월부터 보합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던 전국 땅값이 3월 대선 이후 다시 상승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의 선행지표인 땅값의 3월 상승 폭 확대 이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91%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해 4분기 상승률인 1.03%에 비해 0.12%포인트(p), 전년동기(0.96%)와 비교하면 0.05%p 줄었다. 눈여겨볼 점은 월별 땅값 상승 폭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둔화하다 지난 3월 0.31%를 기록해 소폭 반등했다는 점이다. 실제 월별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36%를 기록한 뒤 10월 0.35%, 11월 0.34%를 기록하다 올해 1월 0.30%까지 둔화했다. 2월엔 0.29%까지 떨어졌다. 전국의 월별 땅값 상승률이 0.2%대에 접어든 것은 2020년 10월 0.29% 이후 16개월 만이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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