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지만 여운이 남는 휴가 리뷰 5부 (feat. 연세대학교 과학관)

안녕하세요 복사학입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휴가 리뷰가 이번 편에서 마무리되네요. 이번에 다짐한 게 절대 포스팅을 밀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밀리니까 심적 부담이 되네요. 오늘 휴가 편이 마무리되면 외출 편 2편이 더 올라가고 그러면 이제 소설 리뷰 쪽에도 더 탄력이 붙을 것 같습니다. 그럼 휴가 리뷰 5편 시작하겠습니다! 왠지 휴가 마지막 날엔 오랜만에 과방에서 선후배들을 보고 복귀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연세대학교 과학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촌역에서 과학관까지 가장 빠른 길은 신촌역에서 서대문 03 혹은 서대문 04를 타고 연희성당까지 가서 걸어가는 방법인데요. 저도 새내기 때는 몰랐는데, 어느새 고인물이 되어가나봐요.. ㅎㅎㅎㅎ 연희성당에서 학교 가는 골목길로 들어가니까 107학군단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띄더군요. 뭔가 과거의 유물 같은 표지판이네요. 이쪽 골목길로 쭉 직진하면 오른쪽의 샛길로 빠질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