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의 해악


대리석의 해악

오디오에서 진동의 문제만큼 민감한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음을 튜닝하는 과정에서 스피커에 벽돌등을 받쳐 본 경험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시도해 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상당한 비용과 수고를 하여 대리석을 받치고난후의 소리는 당연히 변하였을 것입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음쪽으로 말입니다. 대리석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을 받치더라도 바닥에 설치한 물체의 고유한 진동은 스피커로 feedback되어 예상치 못한 합성음을 만들어내게되는데 돌이나 유리와 같은 것은 전혀 오디오적으로 바람직한 공명을 갖지 않아서 feedback된 합성음은 뒤틀린 것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대리석을 받치면 upgrade가 아닌 down grade가될 경우가 많읍니다. 다만 스피커의 높이를 바닥에서 띄우게 되어 바닥면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음원(주로 저음역)을 제어하는 부수적인 이득이 있을수 있으나 앞에 지적한 결점이 더욱 크기 때문에 대라석을 받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읍니다. 더우기 대리석과 같은 표면이 매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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