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재즈는 어렵다??


[펌] 재즈는 어렵다??

출처 설악의 비|맹인블랙 1. 재즈는 어렵다? 위의 앨범은 고딩때 첨 접한 Miles Davis의 Kind of Blue라는 앨범이다. 친구가 좋은 앨범이라면서 카셋트로 복사를 해서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왠걸.. 아무도 노래두 안하고 당시 록음악과 메탈에 빠져있던 본인으로써는 엄청난 인내를 요하면서 카셋트 테입을 다 들었던 기억이난다.. 11분짜리부터 7분 넘는 곡들로 떨렁 5곡이 들어 있으니 답답함은 극에 달했었고 다시 잉베이의 Rising Force를 듣기 시작했다..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1주일에 한번은 취침용(^^;)으로 들으면서 자기 시작했고 어느덧 먼가 묘한 매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느릿느릿한 와중의 복잡다단한 리듬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그전에 들어보지 못한 코드의 진행은 조금씩 음악의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게 재즈에 발을 들여놓은 첫걸음이었던것 같다. 지금까지 다른사람들이 내가 들고다니는 음반을 듣고 "머 이런 노래를 듣냐~", "거참.. 난해하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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