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흔히 그 시대의 감성을 대표하고 또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떤 감성이 두드러진다고 보시나요? 낯선 이에 대한 두려움? 질병에 대한 공포?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불만? 좋았던 시절에 대한 향수? 아마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를 거라고 봅니다. 물론 우리 대부분은 의사가 아니기에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의사 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하고 있는 드라마를 볼 필요는 없을지 모릅니다.하지만 단순히 특정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이야기라면 어떨까요? 혹은 내 삶의 많은 부분을 함께 하는 좋은 친구에 대한 이야기라면 관심이 생길 것 같습니다.특히 이전에 나왔던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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