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해지기 저녁, 대학로에서 뮤지컬 연극을 보고분위기 좋은 을지로 와인바를 찾았다.사실 아직까지 와인 맛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와인바 분위기를 정말 좋아한다.그냥 술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른 감성이 있다.한 번 간 후로는 생각나는 곳이 와인바라는 공간이다.을지로 쎄시봉은 뭔가 서울이라는 도시에 숨겨진 듯한 곳이다.와인 그리고 와인맥주 오픈은 5시부터이고 코로나 병역완료!들어가는 입구부터 옛날 서울 같은 느낌도 나면서 이런곳에 이런 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신비로운 위치다.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다 좋아졌다.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이다.블랙블랙하다.차분해지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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