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욜엔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암암리에 정해진 우리들만의 약속 이쥬 잼난 프로 보면서 맛있는거 먹고 술도 곁들이면 더 좋고 코로나 전에는 지인들과 친구들과 밖에서 노상 하면서 먹는 술도 맛있고 이것저것 맛집 투어하면서 다니는 것도 참 좋았는데 요즘엔 그걸 못하고 있다보니 혼자서 대리만족 하는 수 밖에 그게아니면 친구 한 명 정도 같이 일찍 저녁 먹고 근데 아쉬운건 마음껏 수다를 못 떤다는 점이다. 마음 편하게 무언가 하질 못하는 이 불편한 마음때문에ㅠㅠ 무튼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던 의사들 말, 전문가들의 말이 기억난다. 그땐 솔직히 콧방귀 꼈는데 맞는 말 같다.. 여행도, 일상도, 심지어 일도, 업무 문화도 여러가지로 바뀐 듯 하다. 난 더군다나 직격탄을 맞는 직종이라 여파가 컸지만 어찌저찌 연명해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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