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대여한 책 반납 후 새로운 책 몇권 대여해 오면서 나오는데 새로운 문물 발견! 바로 책 도서 소독기 였다. 저 문을 열고 책을 걸쳐놓은 뒤 버튼을 누르면 바람 및 불빛이 켜지면서 소독이 진행된다. 약 일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내가 뺄 수도 있다. 요즘 코로나라 다른 사람들이 함께 빌려보는 책이 꺼려질 수도 있는데 이런 소독기를 이용하고 나면 괜찮은 듯 하다. 세상 참 좋아졌다 싶다. 이런 말 하면 나이 들어보이지만 정말 그런걸 어쩐담, ㅋㅋ 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다 경험한 세대여서 그만큼 신기한 것도 많다는 언젠가 피드를 그런걸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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