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승차 연구자 "70세 상향 신중을" 충고한 까닭


지하철 무임승차 연구자 "70세 상향 신중을" 충고한 까닭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무임승차는 교통복지, 노인 자살·우울증·교통사고 낮춰" "기재부·KDI가 40년 운영 효과 연구해 해법 제시를" 교통연구원 "무임승차 복지효과 2014년 3,361억원"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 해결방안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7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발권기에서 노인이 우대권을 발권 받고 있다. 대전=뉴스1 "현재 65세부터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데엔 신중해야 합니다.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도와 그 효과가 매우 크거든요. 무임승차가 논란을 빚으면서도 거의 약 40년 간 유지돼 온 건 대표적인 '교통복지'이기 때문입니다." 만성적자인 도시철도(지하철)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70세 무임승차' 방안을 내놓으며 관련 논의가 불붙은 가운데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연령 조정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단순히 돈(재정) 문제가 아니라 복지 문...



원문링크 : 지하철 무임승차 연구자 "70세 상향 신중을" 충고한 까닭